• About Writer
  • 안병욱
  • 운명과 자유의 교향악을 연주하는 철학자

History

  • 1920평안남도 용강 출생
  • 1943와세다대학교 철학과
  • 1943-85숭실대학교 교수
  • 1947흥사단공의회장
  • 1958사상계 주간
  • 1985경기대학교 대학원 초빙교수
  • 1985~숭실대학교 명예교수
  • 1987흥사단 이사장
  • 1992안중근 의사기념사업회 이사
  • 1992도산아카데미연구원 대표
  • 2000한국NGO지도자총연합 고문

Writing

  • 철학사상기조“철학은 생에 대한 근원적 관심이다.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며 또 어떻게 죽어야 하는가. 나는 어디에 서야 하며 나는 무엇을 할 것이며, 또 어디서 생의 보람과 의미를 찾을 것인가. 철학은 내가 나를 바로 알려는 정신적 노력이요, 자아를 바로 일으켜 세우려는 지적 작업이고, 나의 주체를 분명히 확림하려는 자각적 노력이다. 철학과 사상이 생활과 행동의 힘이 되려면 지식체계의 단계에서 신념체계의 단계로 변해야 한다. 이 두개는 별개의 것이다. 전자는 내가 아는 것이요, 후자는 내가 믿는 것이다. 철학 없는 생은 깊이가 없고, 사색이 없는 생은 얄팍하다. 지혜가 없는 생은 빈약하고, 성찰이 없는 생은 거칠다. 그래서 우리는 철학을 공부해야 하고, 느껴야 한다.”
  • 철학가로서 활동과 성과는?“내 일생은 세 분야로 요약된다. 1956년부터 10년에 걸친 <사상계> 지의 편집위원 및 주간을 통한 비판적, 참여적 언론활동과 1963년 흥사관 아카데미창설을 시작으로 도산사상을 알리기 위한 민족적 계몽적 활동, 일생을 통한 저술과 강연이다. 사상계 활동은 장준하 형의 두터운 호의와 우정이 없었더라면 오랫동안 관계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독재 권력으로 국민의 입을 봉쇄하려던 때, 사상계는 펜을 가지고 칼에 대항했다. 잇따른 필화사건을 겪으면서도 굴복하지 않았다. 펜을 통한 지식인의 단결은 많은 국민적 격려와 지원을 얻었고 이것은 4·19 혁명을 잉태하는 힘이 되었다. 전국의 엘리트 고교생과 대학생들을 만나 도산사상을 심어주는 일에 매진했는데, 이후 30년 이 운동을 통해 나는 많은 작은 도산을 만났고 오늘 그들은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되었다. 철학 정신을 담은 저술과 강연, 서예도 내 인생의 한 축이다.”
  • 가치 있는 삶에 대해 조언해 주신다면?“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시간은 현재요,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은 내가 지금 대하고 있는 사람이고, 제일 중요한 일은 그 사람에게 선을 행가는 것이다. 선이란 무엇이냐 하면, 인생을 열심히 사는 것이다. 또 성실이란 참이고, 거짓이 없는 것이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덕은 성실이다. 성실은 우리가 딛고 설 인생의 땅이고, 생활의 반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