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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양구인문대학' 운영
작성자 최고관리자 날짜 2015-08-25 16:30 조회수 7312
(양구=국제뉴스) 송인경 기자 = 양구군은 양구읍 동수리의 '시와 철학이 숨 쉬는 공간'에서 '양구인문대학'을 운영하기로 했다. 양구인문대학은 인문학마을 조성사업의 1단계인 주민역량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전문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양구군민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9월19일부터 11월28일까지 두 달간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진행되는 인문대학은 오후2시부터 2시간 동안 5회에 걸쳐 '시와 철학이 숨 쉬는 공간' 3층 청춘관에서 열린다. 오는 9월13일까지 지역과 연령제한 없이 4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강생 확정 공지는 9월15일 '시와 철학이 숨 쉬는 공간' 홈페이지(http://ymunhak.or.kr)에 게시하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알릴 계획이다. '시와 철학이 숨 쉬는 공간' 사무실에 비치된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되고, 월요일은 휴관이므로 화~일요일에 접수해야 하며, 수강료 3만원은 수강생 자치회비로서 강의노트와 교재비 구입 등으로 사용된다. '인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인문대학의 강사는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와 김 교수가 추천한 교수들로 구성되는데 개강일인 19일에는 김형석 교수가 '인문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제2강은 10월10일 엄정식 서강대 명예교수가 '행복과 자아의 의식'을 주제로 강의하고, 제3강은 10월24일 김풍기 강원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책의 유통과 인문학적 지식의 형성'을 주제로 강의하며, 제4강은 11월14일 김광수 한신대 철학과 명예교수가 '시와 철학'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마지막 5강은 11월28일 김형석 교수가 '우리 사회의 과제들, 누가 역사를 건설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이어서 종강식도 열린다. '시와 철학이 숨 쉬는 공간'의 최민규 학예사는 "김형석 교수를 비롯한 강사진은 국내 최고의 인문학자들로, 심금을 울리고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쉽지 않은 기회인만큼 많은 분들이 수강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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