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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정신적 빈곤 시대, 안병욱 그의 철학이 빛을 발하다
작성자 인문학박물관관리자 날짜 2021-02-26 15:02:05 조회수 596

강원일보(http://www.kwnews.co.kr) 2021년 2월 19일 기사입니다.

정신적 빈곤 시대, 안병욱 그의 철학이 빛을 발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교육자인 이당(怡堂) 안병욱(1920~2013년·전 숭실대교수) 선생의 평전('안병욱 인생철학')이 상재됐다.

연대기적으로 인물의 삶을 쫓아가는 일반적인 평전과는 달리 안병욱의 철학과 철학적 인생을 조명한 '철학평전'이라고 할 수 있다. 부제도 '생철학자 안병욱 철학평전'이다.

책의 내용은 양구 출신 김대식(54) 안병욱아카데미 원장이 정리했다. 저자는 지금이 바로 안병욱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정신의 빈곤이 두드러지고 생명과 생활의 좌표가 흔들리는 이 시대에 그의 철학이 절실하게 요청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을 과감히 '인생철학'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했다. 그만큼 안병욱의 철학은 크고 넓고 깊다는 것. 저자는 안병욱의 철학을 크게 성(誠)의 철학, 중용(中庸) 철학, 생(生)의 철학, 실학(實學) 철학의 네 부분으로 나누어 담았다. 여기에 그가 남긴 수십 편의 저작과 그가 공부한 철학자들의 사상까지 아우르고 있어 안병욱 철학의 전모를 감상할 수 있게 구성했다는 점에서 안병욱 철학 비평서 또는 입문서로 더 잘 어울린다.

김형석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추천사에서 “선생은 정신적 굶주림을 치유하기 위해 많은 저서를 남겼다. 최선을 다해주신 선생에게 감사와 위로를 드리고 싶은 것이 저희들의 심정”이라고 말했다.

저자는 “이당 선생님을 통해서 나의 철학을 다질 뿐 아니라 실제 삶의 철학으로도 삼을 만한 여러 생각도 갖게 됐다”며 “그의 철학을 더욱 대중적으로 확장할 뿐만 아니라, 철학과 사상을 널리 알리는 데도 혼신의 힘을 기울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동규 한림대 부총장의 부친인 안병욱 선생은 1920년 평안남도 용강에서 태어났으며 숭실대 교수와 흥사단 공의회장, 경기대 대학원 교수, 숭실대 명예교수,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 흥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양구에 김형석·안병욱 철학의집이 조성돼 있다. 도서출판 모시는사람들 刊. 296쪽. 1만6,000원.

오석기기자


출 처 : http://www.kwnews.co.kr/nview.asp?aid=2210218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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