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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 교수, 96살 나이에도 꼿꼿할 수 있는 비결은?…‘동치미’서 백수비법 공개
작성자 최고관리자 날짜 2015-07-04 10:31 조회수 7721
김형석 교수, 96살 나이에도 꼿꼿할 수 있는 비결은?…‘동치미’서 백수비법 공개 김형석 교수, 대체 누구길래? 김형석 교수 김형석 교수 김형석 교수 김형석 교수, 96살 나이에도 꼿꼿할 수 있는 비결은?…‘동치미’서 백수비법 공개 김형석 교수의 100세까지 사는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기사의 0번째 이미지 김형석 교수, 사진=MBN 김형석 교수는 20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백수 비결을 공개했다. 96세 나이에도 “일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는 정확한 발음, 꼿꼿한 자세로 강의에 임하며 100세를 앞둔 한 인간의 무한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노인 인구 중에 90세 이상까지 살고 싶은 사람은 단 18%에 불과하다고 한다. 실제 주변의 90세 이상 노인들을 보면 몸이 아픈 경우가 많고 사회에서 푸대접을 받는 것이 현실이다. 오래 살기 위해서는 건강, 경제적 능력, 친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친구를 너무 가까이 할 필요는 없다. 친구들이 하나 둘 먼저 떠나가게 되면 몸과 마음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친구를 가까이 하고 싶다면 친구를 잃는 슬픔까지도 이겨낼 줄 알아야 한다. 나이가 들고 일자리에서 물러나면 생활의 폭이 줄어들어 사회에 발 디딜 곳이 사라지는데, 이는 사회가 사람을 늙게 만드는 것이다. 나이를 먹고 외적인 모습은 변해가도 정신적 행복감을 가질 수 있게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가져보자. 주위에 행복한 인사를 건네는 사소한 습관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가령 “교통부 장관은 나에게 기쁨을 주지 않지만 버스 운전기사는 나를 행복하게 해줘”라는 마음으로 버스나 택시를 이용하며 먼저 인사를 건네는 것이다. 100세 시대라고 해도 아무런 노력 없이 100세까지 살기는 힘들다. 나는 96세지만 아직도 수영장에 운동을 하러 다닌다. 50대까지는 그저 일만 하느라 50대 후반에야 운동을 시작했고, 혼자서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수영을 선택했다. 40년이 넘게 매일 수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운동은 어떤 목적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해야 한다. 결국 건강은 일을 잘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몸이 늙는다고 마음까지 늙는 것은 아니다. 나의 건강은 자랑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기 위한 것이다. 건강한 육체로 열심히 일해 나는 죽을 때까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누리꾼들은 “김형석 교수 대박” “김형석 교수 진짜 좋은 얘기” “김형석 교수 오 그렇구나” “김형석 교수 멋지다” “김형석 교수 저도 배우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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