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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윤석열 전 총장, 퇴임후 첫 행보로 김형석 명예교수 찾아
작성자 인문학박물관관리자 날짜 2021-03-24 10:09:28 조회수 3785

김 교수 자택서 사회현안 등 대화
“윤, 정치 생각 없었는데 사회가 몰아
편가르기 떠나 정의실현 노력해야”

[강원도민일보 이승은 기자] 강릉에 외가를 두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양구에 연고를 두고 활동 중인 100세 철학자 김형석(101) 연세대 명예교수를 만나 주목을 받고 있다.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19일 윤 전 총장이 김 명예교수의 서울 연희동 자택을 방문,두시간 가량 이뤄졌다.윤 전 총장은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와 친분이 깊은 김 명예교수를 평소 존경해 왔으며 이날 만남에서는 사회 현안에 대한 얘기도 오갔다는 후문이다.

이날 만남에서 김 명예교수는 ‘상식’과 ‘정의’를 강조하며 “정의는 정의고,불의는 불의인데 편 가르기를 하면 잣대가 안된다”고 한 뒤 “정의를 상실하면 그 사회는 유지할 수 없다는게 상식”이라고 했다.윤 전 총장은 이에 “깊이 새겨 듣고 또 다시 찾아 뵙겠다”고 인사했다.

이와 관련,김 명예교수는 이날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이 (현 상황이) 답답하니까 부친을 대신해 날 찾아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윤 전 총장은) 정치할 생각을 안 갖고 있었는데 사회가 정치계로 몰아버렸다.이제는 윤 전 총장이 태도를 밝힐 때가 온 것”이라고 밝혔다.차기 지도자에 대해 그는 “인재는 많은데 여당이고 야당이고,그 안에서 사람을 고르면 없다”며 “여당은 문재인 대통령보다 더 좋은 정치할 사람이 없고,심부름 할 사람만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금 같은 편가르기가 역대 없었고,큰 위기다.정의를 살리는데 모두가 노력해야한다”고 했다.이승은


출 처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6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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