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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윤석열, '101세 철학자' 만났다…"함께 일 할 사람 모으라" 조언 들어
작성자 인문학박물관관리자 날짜 2021-03-24 10:11:00 조회수 78

검찰총장 퇴임 후 첫 외부 일정…부친과도 친분

김 교수 "중요한 것은 함께 일할 줄 아는 사람들

文정부, 상식 통하지 않아…정의 상실 사회 유지 못 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윤석열 전 검찰총장(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검찰총장 사퇴 후 차기 대권 주자 1위로 올라선 윤석열 전 총장이 '101세 철학자'로 불리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를 만나 조언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 퇴임 후 첫 외부 일정으로, 김 교수는 윤 전 총장을 향해 "함께 일 할 사람을 모으라"는 충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지난 19일 김 교수의 자택을 방문해 만남을 가졌다. 윤 전 총장이 김 교수에게 찾아뵙겠다는 뜻을 전했고, 김 교수가 수락해 만남이 이뤄졌다.


마침 윤 전 총장의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통계학과 명예교수와 김형석 교수 간 친분이 있어 양 측의 대화는 서로의 안부와 건강을 묻는 데서 시작해 사회 현안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은 김 교수의 저서 '백년을 살아보니'를 읽은 바 있으며 평소 김 교수를 존경해 왔다고 한다.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자료사진) ⓒ뉴시스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자료사진) ⓒ뉴시스

김 교수는 정계입문이 유력한 윤 전 총장을 향해 "흔히 야당에 인재가 없다고 하는데 인재는 여당에도 없다. 중요한 건 유능한 인재 한 사람이 나오는 게 아니라 함께 일할 줄 아는 사람들이 있어야 하는 것"이라는 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김 교수는 "이 정부는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이다'는 짐작이 안 되는 점에서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며 "편 가르기를 하면 안 된다. 정의를 상실하면 그 사회는 유지할 수 없다는게 상식으로, 국가를 위해 판단하면 개혁이 되지만 정권을 위해 판단하면 개악이 된다”는 말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 측은 복수의 언론을 통해 김 교수와의 만남에 대해 "큰 의미를 두고 만난 게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요즘 주변에서 만나 달라,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액션을 취해 달라는 요구가 있는데 이를 다 거절하고 칩거하던 차에 어른에게는 퇴임했으니 인사하는 게 맞지 않을까 해서 인사하고 덕담도 들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 처 : https://www.dailian.co.kr/news/view/974620/?sc=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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