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안내] 김형석교수의 인문학 이야기 주제 :한국 철학의 아버지가 들려주는 인문학 이야기 _여섯번째 장소 : 양구인문학박물관 3층 일시 : 2018.11.03 오후2시 "늙는다는 건 결코 죽음에 다가간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삶을 완결한다는 의미입니다. 삶을 완결할 시간이 길게 주어진 것이 바로 장수입니다. 아흔이 넘으니 신체적으로 많이 힘이 듭니다. 하지만 정신적으로 아직 의지가 남아 있어서 소명(召命)을 다할 수 있습니다. 정신이 신체를 독려할 수 있는 한계점까지 삶을 잘 완결한다면, 그것이 장수입니다."-김형석(조선일보 2018.01.04 / 건강 B10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