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양구는 자연생태환경이 잘 보존 되어 있고, 조선백자의 도자문화와 박수근 화백의 미술혼이 살아 숨쉬는 문화예술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2012년 12월 1일 개관한 양구인문학박물관은 한국 철학의 거장 김형석· 안병욱 선생님의 철학사상과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양구 출신 이해인 수녀님의 문학정신이 더해져 문화예술의 인프라가 확대 구축되어 고품격의 문학을 양구군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보다 깊은 인문학적 정신과 김형석· 안병욱 선생님의 철학적 사고를 길러내어

우리 삶의 등불이 되고, 국토의 정중앙 양구가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 하도록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양구 군민들의 기대 속에 문을 연 양구인문학박물관은 “양구문화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 될 것이며, 군민들의 문화향수는 물론 문학과 철학인의 창작활동을 북돋아주는 값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